김장주 예비후보 "코로나19 관련, 영천에 정부 특별대책반 파견하라"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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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9 18:00  |  수정 2020-02-19
【 4·15 총선 프리즘】
김장주
미래통합당 김장주 예비후보(영천-청도)

미래통합당 김장주 예비후보(영천-청도)가 19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한 영천에 정부 차원의 특별대책반을 파견하는 등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통해 "영천지역 확진자 3명은 외국에 다녀온 적이 없고, 동네의원을 다니는 등 일상생활을 했다"며 "확진자들이 대구 31번째 환자처럼 슈퍼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질병관리본부 등 중앙정부 차원에서 대책마련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영천이 현재까지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환자가 발생한 지역인 만큼 질병관리본부 등은 특별대책반을 파견해 환자 동선,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게 김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그는 "음압병실 확보 등을 위해 재난관리기금,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가짜뉴스가 난무해 시민들이 더욱 불안해 할 수 있어 정부와 지자체는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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