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구 예비후보 '지하철 반고개역 서편 출입구 신설' 공약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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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9 18:26  |  수정 2020-02-19
【 4·15 총선 프리즘】
김원구1

미래통합당 김원구 예비후보(대구 달서구병)가 19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 서편에 출입구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반고개역의 경우 동편 방향으로만 출입구가 개설돼 두류1·2동 주민들이 지하철을 타기 위해선 반고개네거리에 설치된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같은 공약을 내놨다.

그는 "달구벌대로를 기준으로 두류1·2동 방향과 내당동 방향에 각각 1개씩 2개의 출입구를 개설하고, 교통약자의 지하철 접근성 개선을 위해 엘리베이터(2대)와 에스컬레이터(4대)도 설치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반고개역 서편 출입구가 신설되면 두류동 주민들의 반고개역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지하철 이용 고객 등 교통약자들이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아도 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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