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예비후보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 원활한 국비확보 추진"

미래통합당 이상길 예비후보(대구 북구갑)가 19일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원활한 국비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금호워터폴리스 진입도로는 향후 단지 내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물류수송은 물론 인근 제3산단, 서대구산단, 검단산단 및 이시아폴리스와의 산업물류 연계체계의 중심기능을 담당하는 금호워터폴리스 조성사업의 핵심"이라며 이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대구 북구 신천동로 종점에서 동구 이시아폴리스 금호강변도로까지 폭 20m(4차로), 연장 2.9㎞인 진입도로는 총 사업비 1천76억원 중 620억원 가량을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원활한 국비 확보는 진입도로 건설의 관건이며 금호워터폴리스 신도시의 전체 개발 일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시 행정부시장 재임기간 당초 혼잡도로로 추진되던 진입도로건설을 산단진입도로로 전환해 국비지원비율을 큰 폭으로 늘린 경험을 토대로 국비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