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식 예비후보 "코로나 위기 경제 대응책…지역화폐 상품권 긴급 발행해야"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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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3 14:20  |  수정 2020-02-23
【 4·15 총선 프리즘】
배영식

미래통합당 배영식 예비후보(대구 중구-남구)가 23일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의 경제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지역화폐 상품권을 긴급 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화폐 상품권 발행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자금지원을 위한 재원도 마련해 위기에 빠진 대구경북 경제회생에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는 이어 "대구는 역사적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위대한 정신을 발휘했다. 일제강점기 대구시민이 국채보상운동을 펼쳐 주권을 회복했듯이 이번엔 지자체가 경제 위기 극복에 앞장서는 한편, 시민도 자발적으로 나서 재난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예비후보는 또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12만명에 달하는 지역 대학생을 위한 학자금 긴급 대출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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