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헌 예비후보, 음압병동 대체재로 '클린룸' 활용 제안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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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3 15:39  |  수정 2020-02-23
【 4·15 총선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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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재헌 예비후보(대구 동구갑)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예비후보(대구 동구갑)가 23일 대구경북(TK)지역에 부족한 '코로나 19' 확진자 수용 음압병상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 '반도체 클린룸' 활용을 제안했다. 클린룸은 전기 전자회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먼지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 청정실로 반도체 기업에 주로 있다.

서 예비후보는 "관련 업계에 직접 확인한 결과 클린룸에 필터설치 등 일부 보완작업만 거치면 병실로도 사용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반도체 클린룸이 부족한 음압병상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는 만큼,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이같은 내용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경북 지자체에서 다양한 이유로 현재 가동 중단된 반도체 클린룸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고, 즉시 병실로 사용 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을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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