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예비후보, '달성군 강소기업 공단특구 지정' 공약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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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3 18:34  |  수정 2020-02-23
【 4·15 총선 프리즘】
전유진
더불어민주당 전유진 예비후보(대구 달성군)

더불어민주당 전유진 예비후보(대구 달성군)가 23일 '강소기업 공단특구·스마트산업단지 지정'과 '공단 주변지역 지원 및 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공약을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달성군은 대구의 경제를 책임지는 전초기지로 공단특화지역으로 지정하거나 개발해야 한다"면서 "강소기업 공단 특구 또는 스마트 산단으로 지정해 사람·문화·산업·과학이 공존하는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 공단의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상생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법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법률안의 세부적인 내용은 △입주 기업주와 주변 상가 활성화를 위한 상설기구 마련 △근로자 출·퇴근용 셔틀버스 운행 증편 △드론을 통한 스마트 환경감시 강화 등이다.

전 예비후보는 "이 법이 만들어지면 달성군 내의 LNG복합발전소 신설, 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이 어려워지며 대기 환경 상시측정 장소는 증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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