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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현기 예비후보(고령-성주-칠곡) |
미래통합당 김현기 예비후보(고령-성주-칠곡)가 23일 "다문화가정,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 다문화 가정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가정 비율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일원이 된 지도 오래인 만큼 이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문화 가정과 관련 △영유아기 언어 및 기초 학습 지원 △학령기 잠재적 역량 개발 △청년기 직업교육 및 취업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김 예비후보는 "이젠 다문화가정이 정책 제안과 함께 운영의 주체가 돼야 할 때"라며 "특히 다문화가정 자녀의 성장주기별 지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정책을 입안·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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