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헌 예비후보, 스마트 방역 시스템 도입 제안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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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4 15:28  |  수정 2020-02-24
【 4·15 총선 프리즘】
황영헌
미래통합당 황영헌 예비후보(대구 북구을)

미래통합당 황영헌 예비후보(대구 북구을)가 '코로나 19' 등 전염병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방역 시스템'을 갖출 것을 24일 제안했다.

황 예비후보는 "스마트 방역 시스템이란 사물인터넷 기술과 빅데이터 기술, 인공지능을 활용해 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차단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의료혁신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가 제안한 시스템에는 △스마트 체온계 정보의 빅데이터 분석 △전염병 관련 의료정보 시스템 분석 △다중이용시설, 열감지 카메라 설치 확대 △유전자 정보 및 의료기록 분석 △인공지능 무인진단 시스템 도입 △화상진료 시스템 도입 △확진자 통신·출입·금융 정보 분석 △CCTV 클라우드화 등의 기능이 포함돼 있다.

황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원격진료, 의료정보 공유, 유전체 정보 활용 등을 허용하는 의료분야의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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