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필 예비후보, 대구에 국가지원센터 구축 요구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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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4 15:56  |  수정 2020-02-24
【 4·15 총선 프리즘】
강동필
미래통합당 강동필 예비후보(대구 달서구을)

미래통합당 강동필 예비후보(대구 달서구을)가 24일 대구지역에 병실과 의약품, 인력 등을 총괄 관리할 수 있는 국가지원센터 구축을 요구하고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중국인 입국 허용 등 안일한 방역 대책이 이번 사태 최대원인이 됐다"며 "이로인해 대구 지역 방역 인력이 태부족한 상황이고,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기반이 송두리째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긴급 구호 물자의 원활한 공급과 국가 차원의 의료진 확충, 음압병동 확보 등도 요청했다.

강 예비후보는 "실무 공무원이 확진자로 밝혀지고, 의료 인력이 격무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또 마스크 등 의료품과 생필품마저 부족한 상황이다. 국가 예산 중 일부를 활용, 대구와 청도 주민에게 마스크 등을 우선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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