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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노형균 예비후보(대구 달서구을) |
미래통합당 노형균 예비후보(대구 달서구을)가 26일 코로나19 사태로 품귀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마스크 구매를 위한 대안으로 '예약 등록 시스템 운영 방식'을 제안했다.
노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인파가 몰려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 된 시점에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SNS 등을 활용한 마스크 예약등록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에게 매일 일정 수량의 구매 신청을 접수하고 다음날 약국 등 지정 장소에서 배포하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게 노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그는 또 "시민 개개인이 10일에 한번 씩 마스크를 예약할 수 있도록 하고 한 번에 5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 대해선 우선 알림 문자 서비스와 배송 서비스를 추가할 필요도 있다"고 강조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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