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태 예비후보 "소상공인에 열화상감지카메라 설치 지원해야"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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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7 16:26  |  수정 2020-02-27
【 4·15 총선 프리즘】
박상태

미래통합당 박상태 예비후보(대구 달서구을)가 27일 "'코로나 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열화상감지카메라 설치 시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국가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코로나 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외출 자제로 대구지역 경제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 특히 외식업계, 목욕탕 등 소상공인들이 당장 매출 감소로 직격탄을 맞았다"며 이같은 지원책을 제안했다.

그는 "소상공인들은 손님을 대상으로 코로나 19에 대한 공포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열화상감지카메라가 필요하지만 한 대에 1천만원 이상 비용이 소요됨에 따라 설치할 엄두조차 못 내고 있다"고 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교육·체육시설, 사우나, 대형식당 등지에 열감지화상카메라 설치를 한시적으로 의무화하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면 시민의 불안감도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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