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환 예비후보 "대구경북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해야"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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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7 17:47  |  수정 2020-02-27
【 4·15 총선 프리즘】
김규환

미래통합당 김규환 예비후보(대구 동구을)가 27일 "대구경북을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경북지역의 피해는 이미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의료진과 방역장비 부족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까지 마비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대구경북이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보조, 융자, 출연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실직자 및 퇴직자에 대해서는 고용안정 지원이 이뤄지고,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지원도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시와 의료인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동력을 잃어 가고 있다" 며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추가적으로 산업위기 대응특별지역 지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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