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식 예비후보 "정부는 마스크공급·방역시스템 강화에 총력 기울여야"

  • 진식
  • |
  • 입력 2020-02-27 21:40  |  수정 2020-02-27
【 4·15 총선 프리즘】
배영식

미래통합당 배영식 예비후보(대구 중구-남구)가 27일 "정부는 마스크공급·방역시스템 강화에 총력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 예비후보는 "이날부터 신천지대구교회 신도 7천400여 명에 대해 의무검사를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보건소와 해당 병원은 북새통을 이뤄 일반진료까지 사실상 마비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군의관을 비롯해 보건소가 많은 경기도, 울산, 부산, 인천, 서울 등 대도시 의료진을 대구경북에 파견해 폭증하는 검사수요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예비후보는 "보건당국은 외상센터나 중환자실 응급의료기관 등 진료실 시설이나 의료인력 기준을 탄력적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며 "태부족한 음압격리병상시설을 속히 확대하고 제3국에서 마스크를 긴급 공수, 대구경북에 공급해줄 것"을 요구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