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예비후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위해 정부 예비비 사용하라"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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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8 15:45  |  수정 2020-02-28
【 4·15 총선 프리즘】
이인선
미래통합당 이인선 예비후보(대구 수성구을)

미래통합당 이인선 예비후보(대구 수성구을)가 28일 "코로나19 사태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정부 예비비를 서민 대책으로 먼저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 경제가 사실상 멈춰 섰고,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가장 크다"며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 절차를 밟는 이 시간에도 문을 닫는 자영업자들이 늘고있다. 당장 특단의 대책을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임대료 인하 및 영업자금 지원 △학자금 감면과 유예 △부가가치세·소득세 감면 등 모든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부가 최근 대구에 100억원, 경북에 8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결정했지만, 매우 제한적이어서 서민에겐 그림의 떡"이라며 "차라리 3조4천억원에 달하는 목적 예비비를 생계 대책용으로 먼저 풀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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