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수 예비후보 "마스크 판매처 다각화와 무상지급 규모 늘려야"

정의당 장태수 예비후보(대구 서구)

정의당 장태수 예비후보(대구 서구)가 28일 마스크 공적 판매처 다각화와 무상지급 규모 확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우체국 등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줄을 길게서야 하는 데다 몇 시간을 기다려도 물량이 동나는 경우도 있다"며 "우선은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야 하고 판매처를 다각화 하는 방안도 동시에 검토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 공적 판매처로 '종량제봉투 판매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장 예비후보는 "판매처를 다각화하면 사람들이 몰리는 또 다른 감염요인을 줄일 수 있다"면서 "행정기관에서 판매처에 마스크를 공급하고 이·통장들의 도움을 받는다면 가격과 빼돌리기를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각 구·군마다 세대에 무상지급하는 마스크의 수량도 다르다"며 "물량 확보의 어려움을 이해하지만, 무상지급 수량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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