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경 예비후보 "최저임금 국회의원 되겠다" 선언

  • 민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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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8 17:57  |  수정 2020-02-28
【 4·15 총선 프리즘】
신대경
미래통합당 신대경 예비후보(영주-문경-예천)

미래통합당 신대경 예비후보(영주-문경-예천)가 28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최저임금 국회의원이 되겠다. 이를 어길 경우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올해 기준 최저임금은 8천590원이며 월 단위 책정 기본급은 약 180만원이다.

신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오직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직위"라며 "가장 낮은 직위에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해야 하지만 지금껏 국민 인식은 정반대 였다"고 했다.

이어 그는 "공직자의 본분을 지키며 최소한의 월급으로 최대한의 봉사를 하는 모습을 통해 청년 정치인으로서 당의 쇄신과 한국 정치의 신뢰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또 "향후 통일 공약과 소상공인을 위한 공약을 차례로 발표하겠다"며 "관광인프라 개발을 위한 지역공약과 정치발전을 위한 공약도 내놓겠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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