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 예비후보 '대구시 신청사 부지에 공공의료센터 설립' 공약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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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1 16:16  |  수정 2020-03-01
【 4·15 총선 프리즘】
김대진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예비후보(대구 달서구병)가 1일 "대구시 신청사 가 들어설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공공의료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코로나 19'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대구에서 병상 부족으로 타 시도에 환자를 보내야 하는 실정"이라며 이같은 공약을 내놨다.

그는 "경제적 타당성을 떠나 이번 코로나 19 사태를 보듯이 공공의료센터 설립과 감염병 방역 및 공공의료지원단 설치가 절실하다"며 "대구시 신청사 설계 단계에서부터 공공의료센터 건립을 반영하고, 건립비용 전액을 국비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시는 의료를 관광 상품화하는 메디시티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우선적 의료혜택은 대구시민이어야 한다"면서 "앞으로 코로나 19 같은 사태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만반의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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