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천 예비후보 "경증환자 임시병원 수용치료 방안 마련하라"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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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1 16:41  |  수정 2020-03-01
【 4·15 총선 프리즘】
이승천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예비후보(대구 동구을)가 1일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 "경증환자를 임시병원에 수용해 치료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준 전체 코로나 19 확진자 중 경증 80%, 중증 16% ,위중 3% 등으로 경증 환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대구의 경우 확진자는 전일대비 514명이 증가한 2천569명으로, 경증환자가 중증단계로 넘어가는 것을 막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그는 "현재 경증환자들은 의료진의 맨투맨 케어에서 벗어나 뚜렷한 매뉴얼도 없이 자가 격리 상태로 지내는 현실"이라며 "우한 교민에게 적용했던 시설격리치료와 같이 지역 내 국공립 및 민간 수련원, 대형 전시장 등지에 임시수용병원을 마련하고 경증환자들을 모아 체계적인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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