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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도태우 예비후보(대구 동구을)가 1일 "'코로나 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병상과 의료진 확보는 물론, 중소 상공인 및 자영업자 등을 돕기 위한 대책도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대구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지 12일 만에 2천500명을 넘어섰다. 이들 중 상당수는 병실이 없어 자가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심지어 병원 문턱에서 숨지는 이들도 나타나고 있다"며 병상 확보를 위한 긴급 명령권 발동을 촉구했다.
도 예비후보는 또 "대구시내 거리엔 인적이 드문 지 오래고 이로 인해 문을 닫는 자영업자와 중소 상공인이 속출하고 있다. 이들을 위해 부가세 감면, 경영 안정자금 대출 등의 지원책 마련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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