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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승동 예비후보(대구 동구갑)가 1일 "문재인은 과연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라며 중국인 입국 금지 즉각 시행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 문 대통령의 대처를 보면 볼수록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닌 중국 대통령을 보는 듯하다는 이야기를 많은 국민들이 하고 있다. 이를 반증하듯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문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청원자가 이날 140만 명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우리도 부족한 마스크를 왜 중국에 보내고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유입지인 중국인 입국을 왜 금지하지 않느냐"며 "중국이 무서워 '우한 폐렴'으로 부르지 말라면서 '대구 코로나'로 부르도록 했는데, 대구시민들이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는가"라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 취임사에서 말한대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로 가고 있다. 그야 말로 세균 천지의 '신천지(新天地)'가 도래했다"며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더 이상 망가지지 않도록 일말의 양심과 애국심이 남아 있다면 국민에게 사죄하고 당장 청와대에서 나올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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