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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홍석준 예비후보(대구 달서구갑)가 1일 "면 마스크 생산·공급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예비후보는 "'코로나 19' 사태로 품귀현상을 빚은 KF 성능인증 마스크 등을 대체해 항진드기 원단이나 해도사 원단을 사용한 마스크를 제작, 마스크 공급을 안정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 19는 비말감염(침방울 감염)으로 알려져 있어 면 마스크도 충분한 효과를 내기 때문에 굳이 KF 인증 마스크를 고집할 필요가 없다"며 "그럼에도 필터 원단을 중국과 베트남 등지에서 생산하는 KF 성능인증 마스크를 고집하면서 마스크 부족에 따라 몇 시간씩 줄을 서는 참담한 사태가 생겼다"고 지적했다.
홍 예비후보는 "대구에도 항진드기원단 등을 만드는 생산시설이 많고, 실제로 대체 원단으로 마스크를 만들 계획까지 검토하고 있어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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