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예비후보, "숨통 더 죄는 마스크 판매 방식 바꿔야"

  • 진식
  • |
  • 입력 2020-03-03 20:46  |  수정 2020-03-03
[4·15 총선 프리즘]
강대식2.

미래통합당 강대식 예비후보(대구 동구을)가 3일 "숨통 더 죄는 마스크 판매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예비후보는 "2차 감염 위험이 높은 국민 줄 세우기로 마스크 대란을 초래하고 불안감만 키우지 말고 공적 판매에 DUR(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을 도입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코로나 19 초기 대응에 실패한 정부는 매일 앵무새처럼 '공적 판매 확대로 마스크 대란을 해소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하지만 대구경북 시·도민이 느끼는 좌절감과 분노는 극에 치닫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번 마스크 대란은 공급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면서 "국민이 2차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몇 시간씩 줄을 설 수밖에 없는 현재의 마스크 구매 방식부터 바꿔야한다"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