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도태우 예비후보(대구 동구을)가 3일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 "맞벌이 가정에 양육비 지원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이번 사태로 어린이집이 휴원하거나 개학이 연기되면서 맞벌이 부부는 아이를 주변에 맡기거나 직접 양육해야 하지만, 양육비가 지원되지 않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맞벌이 가정 70% 이상이 육아 공백을 경험하고 있다. 5세 미만 아동을 보육 시설에 맡기지 못하는 가정에 한시적으로 양육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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