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우 미래통합당 경산 예비후보 공관위에 경선 재심 청구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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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09 15:46  |  수정 2020-03-09
이권우 미래통합당 경산 예비후보 공관위에 경선 재심 청구
이권우 경산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9일 경선 재심 청구를 했다.

이권우 경산시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9일 "공관위에 경선 재심 청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공관위의 경산 지역구 공천을 윤두현후보, 조지연후보 2인만의 경선으로 정한 것은 전혀 납득하기 어렵다"며 자신을 포함한 3인 경선을 요구했다.

그는 "8년 전 제19대 총선 경산.청도 선거구에서 최경환 의원을 상대로 100일간의 선거운동 끝에 2등(15.5% 득표)으로 선전한 이권우가 본선에서 가장 득표력이 있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또 미래통합당 공관위를 향하여 "경산시 공천을 도대체 무슨 의도로 이런 결과를 내었는지 의문이다. 이는 지역민들의 민심과 완전 동떨어진 공천이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천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제21대 총선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퇴와 함께 조지연 예비후보지지 선언을 했다.

그는 "조지연 예비후보는 경산의 새로운 변화를 힘차게 추진할 수 있는 '경산시민의 딸'로 대학중심도시인 경산시에 가장 잘 어울리는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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