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식 예비후보 '감염병 예방 지역단위 대응시스템 구축' 공약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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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1 20:12  |  수정 2020-03-11
【 4·15 총선 프리즘】
강대식2.

미래통합당 강대식 예비후보(대구 동구을)가 11일 '감염병 예방 지역단위 대응시스템 구축' 공약을 내놨다.

강 예비후보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역단위 대응시스템 구축 및 관련 법령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 확인된 여러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감염병 발생 시 각 자치단체별 대응 능력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대응 체계가 필요하다"며 "우왕좌왕하며 매일 바뀌는 땜질식 대응이 아닌 정해진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일사불란하게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역 모범사례' 발언은 아직도 마스크 희망 고문에 좌절하고, 모든 산업활동이 중단되면서 생존의 위기까지 느끼고 있는 대구시민들의 처참한 심정을 모르는 때 이른 자화자찬"이라며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우선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산, 청도지역이라도 가능한 지원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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