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예비후보 "지역발전 위해 국공립대학 유치나 특성화 교육 운영 필요"

  • 석현철
  • |
  • 입력 2020-03-12 12:56  |  수정 2020-03-12
4.15 총선 프리즘
김항곤

김항곤 고령·성주·칠곡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12일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우수한 교육기관과 맞춤형 교육 기반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며 "국공립대학 유치나 특성화 교육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대구시와 경산시에 소재한 대학 진출로 새로운 주거비와 학비 등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청년 인구의 유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지역의 중소기업과 강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기반의 확충은 부조화 해결과 청년취업률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의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칠곡군의 맞춤형 특성화 고교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와 영진전문대학 칠곡캠퍼스의 '산학융합지구 운영'을 대안 모델로 제시했다.

김항곤 예비후보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성주 별고을교육원'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국공립대학의 제2캠퍼스 유치와 맞춤형 교육기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