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이진숙 예비후보(대구 동구갑)가 12일 경선 이후 후보 화합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한 경쟁 관계에 있지만 류성걸 후보에게 제안한다. 경선 후보가 확정되면 분열이 아니라 화합과 좌파정권 종식을 위해 서로 화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약속을 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중국 눈치 보기, 마스크 대란, 국위망신, 정치실종 등 대통령의 국가경영철학미비와 참모진의 무능으로 코로나 19 사태를 맞은 대구경북을 비롯해 전 국민의 삶은 얼어붙었다"며 "국민들의 삶을 녹여주려면 무능좌파정권을 반드시 종식 시켜야 한다. 좌파정권의 탄생이 보수분열이었다면 좌파정권의 종식은 보수통합이다"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