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예비후보, "코로나19,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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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15   |  발행일 2020-03-16 제13면   |  수정 2020-03-15
【 4·15 총선 프리즘】
김재수

미래통합당 김재수 예비후보(대구 동구을)가 15일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해 대구경북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에서 코로나 19가 시작될 즈음부터 수차례나 정부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요청했으나 오늘에서야 선포됐다"면서 "정부는 피해 상황을 면밀히 조사해 주민 생계와 주거안정 비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골고루 지원받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통합당 경선을 앞두고 딸과 함께 이색 선거운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딸인 정현씨(31)와 함께 아침, 저녁으로 반야월 네거리, 불로삼거리 등지에서 길거리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딸과 함께 선거운동을 하니 서로 의지하는 마음에 든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애잔한 생각이 든다"며 "차가운 날씨에 아버지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딸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더욱 힘이 난다"고 했다.

정현씨는 "아버지와 함께 선거운동을 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낀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더 즐겁고 감사하다"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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