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대훈 예비후보 "달서구축구연합회회장단 지지 받았다"

무소속 곽대훈 예비후보(대구 달서구갑)가 22일 달서구 축구연합회 회장단으로부터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축구연합회 역대 회장단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곽 예비후보와의 면담 이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선거자금에 쓰이길 바란다며 소정의 후원금도 전달했다.

박명규 축구연합회장은 "곽 예비후보가 달서구민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출마한 만큼 끝까지 밀어줄 것"이라며 "달서구 발전을 위해 경험 있는 재선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곽 예비후보는 "무소속이라 흰 옷을 입고 선거운동을 한지 일주일이 됐는데, 오히려 달서구민들이 걱정과 격려를 해줘 지난 14년이 헛되지 않은 것 같다"며 "이분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해 당당히 미래통합당으로 돌아가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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