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안동-예천 선거구 권오을 무소속 후보가 30일 "21대 총선 승리 후 즉시 미래통합당에 입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안동-예천 통합당 당원들의 여망을 수용하고 문재인 정권 심판은 물론 안동-예천 통합당의 위장보수 후보 등을 청산해야 한다는 시·군민의 요청에 부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당선되면 4선 중진으로 안동·예천뿐만 아니라 대구·경북 보수정당 적통을 잇는 통합당 핵심정치인으로 역할은 물론 2년 뒤 정권교체의 역할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권 후보는 1997년 초선 국회의원 시절 한나라당 통합창당의 실무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안동=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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