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 "아파트 주차난 문제 해결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김철호 후보는 1일 아파트에 사는 많은 시민이 고통을 겪는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한 '주택관리법 개정'을 새로운 공약으로 내놨다.

그는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1991년 425만대에서 지난해 6월말에는 2천344만대로 5배 이상 증가했으나 주차장 설치기준은 24년간 변함없이 그대로 적용하고 있다"면서 "1996년 가구당 주차 대수 1대 이상, 전용면적 60㎥ 이하는 0.7대 이상으로 규정한 주차장 설치기준 변경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자동차는 매년 3%가량 늘어나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동차 등록 현황과 주차장 수급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아파트 주차장 설치기준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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