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신청서 제출, 세계탈문화예술연맹 등재신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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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01 19:30   |  수정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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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하회마을 상설공연장에서 펼쳐진 하회별신굿탈놀이 백정마당 한 장면, 코로나 영향으로 소가 마스크를 끼고 등장해 한 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안동】 IMACO(세계탈문화예술연맹, 회장 권영세 안동시장)는 지난달 31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유네스코 본부에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한 한국의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탈춤은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 양주별산대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통영오광대(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등 13개 국가무형문화재와 5개 시·도무형문화재로 구성되어 있다.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IMACO는 지난해 10월 차기 신청대상을 선정하는 공모부터 시작해 등재신청서 작성 및 제출까지 전 과정에 걸쳐 참여했다. 특히 보존단체와 문화재청의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하며 중앙정부, 지자체, 학계, 보존단체, 민간 등을 아우르는 협력을 이끌어 냈다.

등재 신청서는 유네스코 사무국의 검토와 평가기구의 심사를 거쳐 오는 2022년 12월 열리는 제17차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등재여부가 결정된다.

권영세 IMACO회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은 한국의 탈춤, 세계화의 시작"이라며 "문화재청을 지원해 한국의 탈춤이 반드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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