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민주당 구미갑 후보 "구미에 어린이 직업체험관 유치할 것"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국회의원 후보가 3일 "리틀소시움(어린이 직업체험관)을 구미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구 42만명의 구미는 평균연령 38세의 젊은 도시로 전국 합계출산율 보다 높고 경북도내에선 가장 높다"며 "그러나 그에 비해 구미지역은 아이·가족을 위한 여가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가족들이 대구·부산·서울의 직업체험관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족 나들이 계획을 세울 때 구미가 아닌 다른 도시부터 먼저 알아보게 된다는 구미 주부들의 의견과 구미 정주여건 개선에 부응하기 위해 구미에 리틀 소시 움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 후보는 △물류 산단 철도 신설 △통합 신공항 구미 연계 고속도로 신설 △KTX 북삼 환승역 신설 △공공기관 이전 유치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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