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갑 홍석준 50.2%· 달서병 김용판 41.7%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대구 달서구병 후보가 7일 오후 성당동 서부정류장역 인근에서 유세차량을 타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미래통합당 김용판 대구 달서구병 후보가 예비후보 시절 선거운동을 하던 모습. 김 후보는 배우자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며 8일 자정 격리 해제된다. 〈김용판 후보 제공〉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구 달서구병 후보가 7일 오후 두류동 서대구시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사진 왼쪽부터)

달서구병 지역에서는 통합당 김용판 후보가 41.7%로 가장 앞선 가운데, 민주당 김대진 후보(28.7%)와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20.5%)가 추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이 선택한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가'를 물었더니 갑(76.2%)과 병(73.7%) 지역 모두 응답자의 70% 이상이 '그렇다'고 답했고, 이번 총선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엔 갑(86.6%)·병(84.0%) 모두 80% 이상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비례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미래한국당이 갑(45.8%)·병(40.5%) 모두 40% 이상 우위를 보인 가운데, 더불어시민당(갑 13.1%·병 11.3%), 국민의당(갑 9.7%·병 9.5%), 열린민주당(갑 8.1%·병 8.4%), 정의당(갑 6.6%·병 6.4%), 민생당(갑 1.5%·병 2.1%)이 뒤를 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갑·병지역 각각 4.1%와 6.3%였다.

에이스리서치 관계자는 "후보 지지도가 갑·병 지역 모두 '1강 2중'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면서 "병 지역의 경우 공화당 조 후보의 선전 여부에 따라 판도가 달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조사개요
◇조사기관=〈주〉에이스리서치
◇의뢰사=영남일보·대구CBS·KBS대구
◇조사지역·대상 및 표본크기=달서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5명
◇조사일시=2020년 4월6일
◇조사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자동응답전화(100%)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
◇응답률=3.5%(총 1만4천699명 중 515명 응답 완료)
◇피조사자 선정방법=무선(80.6%)·유선(19.4%) 병행, 휴대전화 가상번호·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2020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사개요
◇조사기관=〈주〉에이스리서치
◇의뢰사=영남일보·대구CBS·KBS대구
◇조사지역·대상 및 표본크기=달서구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12명
◇조사일시=2020년 4월6일
◇조사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자동응답전화(100%)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
◇응답률=3.6%(총 1만4천105명 중 512명 응답 완료)
◇피조사자 선정방법=무선(79.5%)·유선(20.5%) 병행, 휴대전화 가상번호·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2020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