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교 무소속 구미을 후보 "구미 역사문화레포츠 특구 지정 추진할 것"

김봉교 무소속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구미 역사 문화 레포츠 특구 지정을 추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아읍 강정지구와 후삼국 통일의 현장을 중심으로 구미 역사 문화 레포츠 특구를 조성하겠다"며 "선산읍 생곡리에서 고아읍 관심리·괴평리·지산앞들을 활용한 후삼국 통일문화제 공약과 고아읍 강정지구 260만㎡를 대상으로 조성을 약속한 구미숲을 연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후삼국 통일의 현장에 스토리를 입힌 '후삼국 통일문화제'와 수변경관림·수목원·아토피 치유의 숲·야외 잔디 공연장·키즈테마 공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구미숲과 연계하면 역사·문화·레포츠가 어우러지는 역사 문화 레저 특구 지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는 특구 안의 시설에 대해 관광진흥개발 기금법에 따라 관광진흥 개발기금을 대여하거나 보조해 준다"며 "특구로 지정될 경우 구미시 대표축제로서의 기능도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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