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통합당 구미을 후보 "24시간 아동 돌봄센터 운영할 것"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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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4 19:24  |  수정 2020-04-14
김영식

김영식 미래통합당 구미을 후보가 14일 "워킹맘이 아이 키우기 최적의 도시를 만들겠다"며 보육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아기는 축복인데, 육아 현실은 냉혹하다. 자녀 1인당 대학 졸업 때까지 4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양육비 등으로 젊은 부부들이 출산을 기피하고 있다"며 "이제 '구미지역 아이는 구미시가 키운다'는 마인드로 획기적인 보육정책을 펼쳐 나갈 때"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보육정책 7대 추진과제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등 보육서비스 질 향상 △365일 24시간 아동 돌봄센터 운영 △어린이집, 유치원 부모부담금 제로화 추진 △사립유치원 등 무상보육 전면 확대 등 맞춤형 보육사업 정착 △친환경 식단 지원 확대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안전 확보로 부모에게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부모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감을 주고 있는 부모부담금에 대해 제로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 같은 획기적인 보육정책은 인구 유입, 출산율 증가 등으로 기업에도 시너지 효과를 내고 궁극적으로 구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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