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사랑 상품권 50억원 추가 발행...10% 특별할인 기간 연장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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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1   |  수정 2020-05-21

【안동】 안동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안동사랑 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고, 월 구매 한도 상향과 특별할인 기간 연장에 나섰다.

시는 지난 연말 발행한 50억원이 조기에 완판돼 이번에 추가로 50억원을 발행했다. 오는 7월까지 월 구매 한도를 50→60만원으로 상향하고, 10% 특별할인 기간도 연장한다. 조기 완판으로 상품권 구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도 다시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혜택과 함께 상품권 사용처가 대폭 증가하면서 상품권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맹점은 지난 2월 2천200여개에서 최근까지 신규로 1천900개가 늘어나 4천100개에 달한다. 이는 지역 소상공인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3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특별할인 판매 기간을 연장하고 재난 긴급생활비를 안동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함에 따라 상품권 유통이 많아진 점이 신규 가맹점 증가로 이어졌다. 식당, 동네 마트, 학원, 주유소 등 가맹점 업종도 다양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시는 이번 추가 발행 및 특별할인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가맹점의 상품권 거부행위와 부정 유통 등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농협, 신한·대구은행, 새마을금고 등 3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고, 전통시장, 음식점, 주유소, 학원, 미용실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안동시청 홈페이지(첫 화면 안동사랑상품권 아이콘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은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준 대규모점포, 유흥주점, 사행성 업소 등은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없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사랑 상품권의 조기 완판은 코로나19로 힘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하는 시민들의 온정이라 생각한다"며 "특별할인 구매로 가계에도 도움이 되고, 이를 사용해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도록 상품권 이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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