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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
중양방역대책본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명(해외유입 5명 포함) 증가한 가운데 대구에서 1명 발생했다. 경북은 '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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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추가 확진자는 달서구 월성동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이다. 이 여성은 경산 소재 고등학교 보건교사로 학생 기숙사 입소 전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확진자의 감염원에 대해선 역학조사 중이며,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신규 확진자 35명 중 30명이 인천과 경기에서 나왔다. 인천 18명, 경기 12명이다. 대구와 서울, 전남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2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1만1천503명이고, 완치돼 격리해제된 환자는 1만422명이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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