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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보호구역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서 새롭게 문을 연다.
산격동의 새 공간은 독립책방, 출판사, 카페갤러리 등의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인보호구역은 신진 예술가를 발굴과 작가 양성 및 문학의 저변 확대, 협업하는 문화운동을 펼치고 인문예술공동체를 지향하고자 2012년 대구 중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지난 2016년 북구 칠성동으로 이전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운영돼 왔다.
그동안 시인보호구역에선 도종환·류시화·조동범·손택수·이원규·박남준·유용주·박방희·윤일현·박승민 등을 강연자로 초빙해 '촉촉한 특강'을 이어왔다. 또한 미술전시는 물론 문학과 협업한 기획 프로젝트와 시노래 등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대구문화재단 범어아트스트리트 윈도우갤러리에서 코로나19 극복 관련 '9편의 시, 9명의 시인 展'을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정훈교 시인보호구역 대표시인은 "코로나19와 경영상의 이유로 부득이 공간을 옮기게 됐다. 앞으로도 독자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인보호구역 블로그(https://poetry2000.blog.me)에서 확인 가능하다. (매주 일, 월요일 휴무)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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