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장가간다…오랜 팬과 12월 결혼

  • 권혁준
  • |
  • 입력 2020-06-29   |  발행일 2020-06-29 제22면   |  수정 2020-06-29

양준혁

삼성 라이온즈 레전드 양준혁이 12월 결혼한다.

28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 야구선수이자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인 양준혁이 12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삼성 야구팬이었던 예비신부와 양준혁은 친한 오빠·동생 사이로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준혁은 앞서 지난 1월 한 방송에서 열애 중인 사실을 고백했다. 양준혁은 "올해 안에 최선을 다해 결혼하도록 하겠다. 야구장에서 결혼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양준혁은 1993년 삼성에 입단해 데뷔 첫해 신인왕과 타격왕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생활 18년간 타격왕 4회, 골든 글러브 8회를 수상하며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로 남았다. 은퇴후 양준혁 야구재단을 출범시키고 매년 자선 야구대회를 열어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