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댐, 건설 후 처음으로 10월15일 시험담수 방류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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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7 16:39  |  수정 2020-09-27 16:47  |  발행일 2020-09-27

영주댐이 다음달 15일 건설 후 처음으로 시험담수 방류를 실시한다. 환경부는 지난 21일 영주댐 협의체 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시험담수 방류를 결정하고 방류 시점은 10월 15일로 정했다. 다만 구체적 방류량은 10월 6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소위원회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모니터링을 위한 방류 시에도 가뭄 또는 취수탑을 통한 용수공급이 가능한 수위까지만 제한적으로 방류하는 것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영주댐은 지난 8월 3일 장마와 집중호우에 따라, 시설 안전을 위해 일시적 방류를 실시한 적은 있다. 하지만 이번 시험담수 방류는 환경적으로나 댐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이상이 없을 경우 환경부는 영주댐 준공고시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욱현 영주시장도 지난 25일 환경부를 방문해 조명래 환경부장관과 긴급 회동을 갖고, 영주댐 방류 문제와 댐 운영 조기 정상화를 건의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와 댐 주변 주민지원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영주댐 건설사업의 조속한 총괄 준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영주댐은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일원 내성천에 1조1천30억원을 투자해 생활용수와 공업 및 농업용수 및 발전, 홍수 통제를 위한 다목적댐으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2009년 착공, 현재 공사를 마무리하고 담수시험단계에 있다. 영주댐 저수율은 27일 오후3시30분 현재 60.62%를 기록중이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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