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논란 속에서도 경북 영주댐 방류와 관련한 협의체 소위원회 회의 결과 댐 방류를 결정함에 따라 영주시가 깊은 우려감을 표명했다.
8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에서 열린 영주댐협의체 소위원회가 영주댐 방류를 결정했다.
구체적인 방류 기준은 담수 방류량을 하루 1m 이하로 제한한 초당 50t의 물을 최대 80일까지 내보낸다는 것이다.
그동안 장욱현 영주시장·박형수 국회의원·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치권은 물론 시민 사회단체까지 나서 댐 본래의 목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환경부와 중앙 정치권에 수차례 요청했었다.
영주댐 담수를 기준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됨은 물론이고, 농번기 농업용수 적기공급 불가 등 가뭄대책에도 많은 차질이 예상된다며 댐 방류를 반대했다.
영주시는 방류 결정으로 인해 앞으로 지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피해 등의 문제는 전적으로 중앙정부가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댐 주변지역 경관 유지·시민의 의견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나 정치권을 지속적으로 압박할 계획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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