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CCTV통합관제센터, 청도군민 안전지키킴이 역할 '톡톡'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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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5 10:04   |  수정 2021-01-05
청도 5개구역 700여대 CCTV 실시간 모니터링 각종 범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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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청도군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들이 35대의 상황모니터를 통해 청도지역에 설치된 700여대의 CCTV에서 실시간 전송되는 영상을 24시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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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이 "신축년 새해에도 청도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신축년 새해에도 청도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드리겠습니다."
3일 오후 경북 청도군 화양읍 청도군농산물가공센터 3층에 위치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5명이 24시간 관제센터에 설치된 35대의 상황모니터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이들 관제요원들은 청도지역을 청도읍과 화양·각남·풍각, 각북·이서·매전, 운문·금천, 학교구역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이들 구역에 설치된 총 700여대의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는 것.
황승민 청도군 통합관제 담당은 "사람과 사물의 움직임을 선별해 관제시스템에 자동으로 표출되는 스마트 관제시스템을 통해 센터에 설치된 35대의 상황모니터에 영상이 송출되고 있다. 사건사고 등 각종 범죄와 특이상황이 발생하면 이를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즉시 제보하고 있다"고 했다.
통합관제센터는 관제요원 20명과 경찰관 1명·청도군 공무원 2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관제요원들은 5명씩 4조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청도군에 따르면 2019년 9월23일 개소한 후 지난해 말까지 교통사고 144건·절도 등 범죄수사 64건·산불 4건 등 모니터링된 280여건을 경찰서 등 공공기관 등에 제공해 현행범 검거에 기여했다. 또 경범죄·청소년비위·화재 등 105건의 사건사고도 관제요원들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사전 예방하는데 한몫했다. 특히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에는 차량절도범과 차량뺑소니범을 검거하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통합관제시스템이 '청도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청도군은 올 상반기까지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구축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 통합플랫폼은 모니터링 통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단순 제보하던 현재 방식에서 유관기관과의 실시간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이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사고 처리와 사전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CCTV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예방, 시설관리, 취약계층지원, 사회안전망 감시 등에 이르는 다양한 업무를 하는 청도군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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