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집] 달성군 옥포읍 '비슬쿡하우스'…세련된 인테리어와 통창, 프라이빗 모임에 안성맞춤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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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6 07:49  |  수정 2023-09-27 14:46  |  발행일 2021-03-26 제13면
맛나게, 멋나게~

비슬쿡
비슬쿡하우스의 메인 음식 중 하나인 '샤토브리앙 스테이크'.

대구 달성군 옥포읍 용연사길 96-30에 위치한 비슬쿡하우스. 패밀리 레스토랑인 이곳은 화원옥포나들목에서 송해공원을 지나 용연사 입구 좌측으로 500m쯤 가면 나온다. 2층 건물에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한국적 분위기와 현대적 느낌이 공존하는 곳으로 뛰어난 전망을 자랑한다. 1·2층 모두 통창을 내어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실내장식이 눈길을 끈다. 또 널찍한 자리 배치와 칸막이로 공간 분할까지 돼 있어 '적당히' 프라이빗한 담소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비슬쿡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고 건강까지 생각해 음식을 만든다고 했다. 직접 로스팅한 향긋한 커피는 덤이다. 주요 메뉴는 △바나나 소스를 곁들인 '일본식 수타 돈가스'(1만1천원) △매콤하게 입맛을 돋워주는 '낙지 볶음밥'(1만2천원) △바싹하게 구운 베이컨과 부드러운 크림 소스가 어우러진 파스타 '까르보나라'(1만3천원) △토마토소스에 구운 '포테이토 베이컨 피자'(1만3천원) △국내산 육우와 파프리카를 넣고 볶아 만든 '커트 안심 볶음밥'(1만4천원) 등이다. 스테이크로는 △잭다니엘 소스에 소테(샐러드유를 녹인 프라이팬이나 철판에 굽는 방법)한 '한국식 찹 스테이크'(1만5천원) △고온에서 구운 '떡갈비 스테이크'(1만7천원)' △여러 가지 버섯을 넣은 크림소스와 잭다니엘 소스를 곁들인 '등심 스테이크'(2만8천원) △레드와인 소스와 버섯 크림 소스를 곁들인 '샤토브리앙 스테이크'(3만원)가 있다. 일반 레스토랑과 달리 메인 메뉴를 주문하면 느끼함을 덜어주는 김치 등 한식 밑반찬이 제공된다.


글·사진=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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