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양생물 종보존과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마련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동해안권 생물종 개체 수 변화 대응, 증식 및 복원 연구, 해양생물 구조 치료 등 국립생물종복원 센터 설치의 필요성과 해양수산 소재를 이용한 바이오산업의 현황과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코로나 19(COVID-19) 상황 속에서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면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영덕 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와 유투브(경북 해양수산 심포지엄)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hybrid)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앞두고 마련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남획, 바다환경 악화로 인한 어자원 감소와 FTA, TAC(총허용어획량) 등 수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관·학·연이 함께 참여하여 경북 동해안 해양수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지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랍니다.
■일 시 : 2021년 5월 14일(금) 오후 1시 30분
■장 소 : 영덕 로하스 수산식품지원센터 강당
■프로그램
▲주제발표
◎임영훈(해양수산부 해양생명자원과장)/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전략 설명
◎안용락(국립해양생물자원관 기획조정실장)/해양생물 보전 및 산업적 활용
◎김민섭(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물분류실 책임연구원)/해양생물자원 조사 및 증식 복원연구 ◎김진구(부경대학교 자원생물학과 교수)/한국의 해양 어류 분포도
◎명정구(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전문자문위원)/수중 생태 지도를 통한 동해의 해양환경 및 생물자원 보전
◎백상규(<주>해랑기술정책연구소 대표이사)/해양생물 종복원센터 구축 방향 및 산업연계 ◎강도형(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장)/해양수산 소재를 이용한 바이오산업 육성 필요성과 현황
■종합토론
◎좌장: 김종성(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패널: 황인서(해양환경공단 해양생태팀장), 차형기(국립수산과학원 자원환경식품부장), 박원규(부경대학교 자원생물학과 교수), 이충일(강릉원주대학교 해양자원육성학과 교수)
■문 의 : 영남일보 문화사업부 053)757-5443, 준비사무국 053)955-2678
●주 최 : 경상북도, 영덕군
●주 관 : 영남일보
●후 원 :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 포항해양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 강구수산업협동조합,영덕북부수산업협동조합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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