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 국내 최대 로봇직업혁신센터 들어선다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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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5-12 | 수정 2021-05-11 11:34 | 발행일 2021-05-12 제4면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3천449㎡ 규모로 295억 원 투입...2024년 가동 예정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부지에 들어 설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직업혁신센터 조감도.<구미시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전문교육시설로 사용할 로봇직업혁신센터가 구미에 구축된다.

경북도, 구미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12일 구미시 산동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로봇활용 확대에 따른 신규 직업훈련 수요에 대응하고, 제조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로봇직업혁신센터를 착공한다.

오는 2024년 가동 예정인 로봇직업혁신센터는 지상 2층에 건축 연 면적 3천449㎡ 규모로 295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은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AGV 실습장, 시험교육장, 로봇 활용 공정 SI 통합 교육 및 검사장을 포함한 100대 이상의 로봇 실습 장비를 갖춘 로봇 활용 전문 직업교육 시설을 운영한다.

로봇활용 전문 직업 교육 시설에서는 로봇 자동화 공정 기획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 코디네이터와 , 로봇 설치·운용·유지·보수 직무를 수행할 로봇 오퍼레이터를 양성한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