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의원, 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 임명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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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31   |  발행일 2021-06-01 제5면   |  수정 2021-06-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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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명희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명희(비례대표) 의원이 31일 국민의힘 가상자산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민의힘은 31일 블록체인 기술 육성과 가상자산 시장 피해자 보호를 위한 '가상자산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정부의 가상자산 거래 소득에 대한 과세 추진과 관리방안을 제대로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가상자산에 대한 개념 확립과 소비자 보호 대책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위 위원장에는 성일종 의원, 간사에는 윤창현 의원이 임명됐으며 조명희 의원을 비롯해 강민국·유경준·이영 의원 등 당 소속 위원과 외부위원들로 구성됐다. 특위는 향후 가상자산에 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산업 발전 및 이용자 보호 등을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조 의원은 "최근 가상자산 시장이 급등락을 반복해 국민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임에도 정부는 구체적 대응 방안과 투자자 보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특위 위원으로서 가상자산 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이용자 보호를 안전장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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