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네스트 등 4개 업체, 예탁결제원이 선정한 '대구경북 펀딩의 별' 선정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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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01 17:08  |  수정 2021-06-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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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마케팅에이전트 김상민 대표, ㈜아그로스 권기한 대표,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 김종욱 지원장,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주기중 팀장, 나래씨앤디 정하석 대표, 비네스트 김용훈 대표, 오민택 대표(왼쪽부터)가 '2021 CF(Crowd Funding) STAR Contest'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예탁결제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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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중소기업, 자영업 마케팅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엠마케팅에이전트 등 4개 업체가 한국예탁결제원이 선정하는 대구경북 '펀딩의 별'에 선정됐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 대구지원은 'CF(Crowd Funding) STAR Contest'를 개최하고 <주>아그로스·비네스트·나래씨앤디·에스엠마케팅에이전트 등 4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컨테스트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원사업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업을 발굴하고, 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이 연수, 심사를 거쳐 선발한 기업에 증권형 펀딩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대구경북에서 모두 11개 기업이 참가해 3주간 연수와 IR심사를 거쳐, 지난달 28일에 우수기업 4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이 내년 11월까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모집할 경우 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펀딩 컨설팅과 오픈 비용 등을 지원한다.

크라우드펀딩 유형 중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기업이 주식, 채권 등 증권을 발행해 대중에게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다.

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매년 최대 5개 기업을 선발하고,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K-CAMP 대구'(6월 모집 예정) 등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과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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