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5산단 분양가 3.3㎡당 70만원대로 대폭 내린다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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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1   |  발행일 2021-07-22 제8면   |  수정 2021-07-21 11:35
분양 4년째 불구 분양률 37%로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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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국회의원이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을 만나 구미국가5산단 분양가 인하를 협의하고 있다.<구자근 국회의원실 제공>

2017년 공개 분양을 시작한 이후 4년째 분양률 37%에 머물고 있는 구미국가5산단(하이테크밸리)의 분양가가 대폭 인하된다.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구미갑)은 21일 "코로나19로 침체 된 구미경제를 살리면서 장기간 답보상태에 놓인 하이테크밸리 공장용지 분양 활성화에 필요한 분양가 인하 방안을 한국수자원과 협의한 결과 현재 7%인 수익성 용지를 13%로 확대하는 대신 3.3㎡당 86만4천원인 공장용지 분양가를 70만원대로 인하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5월 하이테크밸리 분양가 인하를 위한 용지조성 원가를 재산정했으며, 이달 말에 10%가량의 분양가 인하를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기존에 분양받은 기업도 인하된 분양가를 소급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미국가4산단의 공장용지 공급 완료로 2012년 착공한 하이테크밸리는 구미시 산동읍(1단계)·해평면(2단계) 일대 934만㎡에 1조7천억원을 들여 전자·정보기기(IT), 메카트로닉스(MT), 신소재(NT), 전자장비제조업 등 미래형 산업 유치가 목표였다.

이곳은 2023년까지 공장용지 100% 분양으로 10조원의 부가가치와 22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분양률 저조로 오히려 애물단지 취급을 받고 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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