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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명희 의원 |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17일 국민의힘 조명희(비례대표) 의원실 주최로 열린다.
조 의원은 '김범수·이재용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아웃라이어 메타버스 산업, 대한민국 다시 뛴다'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이날 오후 4시 메타버스 플랫폼 '인게이지(Engage)'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유튜브 채널 '조명희TV'에서도 생중계된다.
세미나에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하며, 최인호 디캐릭 대표와 장윤열 위너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의 메타버스 인게이지 투어로 시작한다. △위정현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한국게임학회장)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팀장(기획재정부 메타버스 TF 자문위원) 등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도 이뤄진다.
조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수요 증가 등의 이유로 메타버스 산업이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고 있다"며 "향후 국제 경쟁력 제고와 시장 선점을 위해 초기 단계인 국내 메타버스 산업의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 논의가 시급하다"고 세미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학·관·연 전문가들과의 협의를 꾸준히 이어가며, 국회에서 필요한 법·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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